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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바뀌는 것] 출산 주택특공…GTX-A 수서·동탄 개통

SBS Biz 박규준
입력2023.12.31 10:17
수정2024.01.02 10:53


출산 가구에 주택 특별(우선) 공급제도가 신설돼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됩니다. 공공분양(3만가구), 민간분양(1만가구), 공공임대(3만가구) 등 총 7만가구 수준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으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울러 출산 가구에 소득제한을 완화해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지원해주는 신생아 특례대출도 신설됩니다.

내년 3월 25일부터는 동일 일자에 당첨자가 발표되는 특별공급 등에 있어서 부부가 각각 신청해 모두 당첨될 경우 선 접수분에 대해 당첨 효력을 인정합니다. 또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 당첨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19∼34세 무주택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청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내년 2월께 출시됩니다. 기존 청년 전용 청약통장보다 가입요건(소득 연 3천600만원 이하→5천만원 이하)은 완화하고, 이자율(최대 4.3%→4.5%)과 납입한도(월 50만원→100만원)는 높였습니다. 해당 통장으로 청약 당첨되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대 2.2%의 저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을 지원합니다.

내년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합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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