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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서정욱 변호사,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은 전 세계에 각자도생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글로벌 공조가 사라지면서 우리 경제가 또 한 번 커다란 어려움과 마주하게 됐는데요. 그런 만큼 지난 한 해도 경제인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숨 가빴습니다. 2023년 한 해의 경제면을 달군 인물들, 누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짚어보고, 다가올 2024년 청룡의 해 경제도 내다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29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서정욱 변호사, 여선웅 전 직방 부사장 나오셨습니다. 그럼 첫 번째 화제의 경제인, 영상으로 확인하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12월 15일) : (이번 순방 성과, 어떻게 평가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번에는 반도체가 거의 90%였죠.]

Q. 첫 번째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입니다. 이재용 회장이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 등과 함께 부산 시장을 방문해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나 쉿 포즈를 취한 모습 등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렇게 이 회장의 행보가 다른 대기업 총수들보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유는 뭘까요?

Q. 삼성전자는 역대급 반도체 실적 악화란 성적표를 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각국의 반도체 전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재용 회장은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로 이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어느 정도 털 수 있을까요?

Q. 두 번째 화제의 경제인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최태원 / 대한상의 회장 (2023.11.28, 엑스포 유치 마지막 PT) : 한국의 민간 부문을 대표해서, 저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회에 이익이 되는 엑스포를 만드는 것이라는 하나의 핵심 목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저는 우리가 여러 분들께 최적화된 '솔루션'을 드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Q. 두 번째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입니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 유치전 총대를 메고 윤 대통령과 함께 해외 순방길에 오르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병풍’ 논란이 일자, 최 회장은 “꼭 필요한 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긍정과 부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인데요. 1심은 최 회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양 측 모두 이 판결에 불만을 표시하고 항소했는데요. 2심은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Q. 세 번째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 카카오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김 창업자에 대한 신뢰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무엇이 혁신의 아이콘을 추락시켰을까요?

Q. 네 번째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입니다. 40대 초반의 젊은 총수인 구 회장은 회장 취임 5년 동안 그룹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상속재산 재분할 소송을 제기한 건데요. LG가 특유의 장자 승계 원칙 때문에 벌어진 갈등일까요?

Q. 마지막으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인물인데요. 화면으로 확인해 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샘 올트먼 / 오픈 AI 최고경영자 (2023년 6월) : 저는 (AI) 기술 발전의 가장 큰 황금기, 경제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환상적일 것입니다. (AI 기술 발달로)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입니다. 몇 가지 예외가 있겠지만 노동시장 변화와 (일자리) 이동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꼽은 화제의 경제인은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 오픈 AI CEO>입니다. 챗GPT의 등장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샘 올트먼의 해임 사태로 AI기술 개발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졌습니다. AI 기술의 발달이 인간에게 득이 될까요?

Q. 한국은행이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갈수록 내렸습니다. 새해에도 경제가 녹록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런 경제 뉴스가 들렸으면 하는 바람 섞인 전망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