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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새해 화두로 '한 클릭의 격차' 제시

SBS Biz 윤선영
입력2023.12.28 14:28
수정2023.12.28 14:29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한 클릭의 격차(ONE LESS CLICK)’를 핵심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사소해 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업무 방식의 전반에서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비효율 관행은 물론 기존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전부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은 ‘한 클릭의 격차’의 원칙에 맞추고, 이를 검토하고 실행, 의사 결정을 하는 단계에선 한층 깊이있게 들어가는 '원 모어 스텝(ONE MORE STEP)’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수익성 강화에 힘쓸 것도 당부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기업 활동의 본질은 사업 성과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이를 재투자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내년 경영 의사 결정은 수익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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