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기업된 박정부 회장의 다이소, 과제는?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28 13:32
수정2023.12.28 14:00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
다이소에서 일본 기업 꼬리표 떼어냈습니다.
아성다이소 2대 주주인 일본기업 다이소산교 지분을 5000억 원에 사들인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창사 이래 꾸준하게 따라다니던 일본 자본 논란은 벗어던지게 됐습니다.
샐러리맨 출신 박 회장, 고물가 속에서 1000원, 3000원, 5000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인기를 모았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연 매출 3조 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류는 물론 화장품, 심지어 먹거리까지 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품질 논란도 뜨겁습니다.
과거 물 빠짐 아기 욕조, 작년 10월엔 욕실용 슬리퍼, 최근엔 어린이용 장난감 유해 물질 검출 등 안전 이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
국민 가게로 변신에 맞춰,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이소에서 일본 기업 꼬리표 떼어냈습니다.
아성다이소 2대 주주인 일본기업 다이소산교 지분을 5000억 원에 사들인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창사 이래 꾸준하게 따라다니던 일본 자본 논란은 벗어던지게 됐습니다.
샐러리맨 출신 박 회장, 고물가 속에서 1000원, 3000원, 5000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인기를 모았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연 매출 3조 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류는 물론 화장품, 심지어 먹거리까지 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품질 논란도 뜨겁습니다.
과거 물 빠짐 아기 욕조, 작년 10월엔 욕실용 슬리퍼, 최근엔 어린이용 장난감 유해 물질 검출 등 안전 이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
국민 가게로 변신에 맞춰,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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