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여성 근로자 1200만명 시대…너무 먼 경력단절 없는 세상
SBS Biz 김기송
입력2023.12.27 17:42
수정2023.12.27 18:29
우리 사회를 둘러보면 참으로 다양한 곳에서 여성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여성 취업자수는 120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7% 넘게 증가했습니다.
남성과의 고용률 성별 격차도 2012년 22.5% p에서 지난해 18.6% p로 서서히 줄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인력의 사회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남녀 고용률 격차는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35~39세 사이에 30% p 이상으로 두드러졌습니다.
이후 40대 순이었습니다.
30대 중반 이후 격차가 벌어진다는 건 그만큼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에 발이 묶여 있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지난해 기준 여성의 경력 단절 사유는 1위가 육아, 그 뒤를 결혼, 임신과 출산 순이었습니다.
2014년과 비교해 볼까요.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는 경우는 당시보단 크게 줄었지만, 육아는 40%를 넘게 차지하면서 여전히 여성이 경력을 이어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사회로 변화하고 있지만 취업만큼은 여전히 여성에게 불리한 조건이 많습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여성 취업자수는 120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7% 넘게 증가했습니다.
남성과의 고용률 성별 격차도 2012년 22.5% p에서 지난해 18.6% p로 서서히 줄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인력의 사회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남녀 고용률 격차는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35~39세 사이에 30% p 이상으로 두드러졌습니다.
이후 40대 순이었습니다.
30대 중반 이후 격차가 벌어진다는 건 그만큼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에 발이 묶여 있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지난해 기준 여성의 경력 단절 사유는 1위가 육아, 그 뒤를 결혼, 임신과 출산 순이었습니다.
2014년과 비교해 볼까요.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는 경우는 당시보단 크게 줄었지만, 육아는 40%를 넘게 차지하면서 여전히 여성이 경력을 이어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사회로 변화하고 있지만 취업만큼은 여전히 여성에게 불리한 조건이 많습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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