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총 3천108억원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2.26 11:25
수정2023.12.26 11:25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천108억원에 수주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서 탄소저감이 가능한 대안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암모니아 운반선의 발주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8억달러로 늘며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72%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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