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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대 성공한 아빠車…얼굴 더 화려해졌네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2.26 10:42
수정2023.12.27 08:05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이 오늘(26일) 출시됩니다.

G80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려 3년 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측면부에는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차체 라인과의 조화를 이끌어 냈으며,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됩니다.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세련된 느낌을 주며,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습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 모노톤, 카멜 모노톤, 그레이/베이지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랙/레드 투톤(스포츠 패키지 전용) 등 5종으로 운영됩니다.

G80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됩니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ㆍm, 복합연비 10.6km/ℓ이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ㆍm, 복합연비 9.0km/ℓ입니다.

또한, G80은 서스펜션 구조 내 부시의 형상을 최적화하고,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기본 서스펜션 사양에 새롭게 적용했고, 이와 함께 흡음 타이어(19인치/20인치)도 적용했습니다.

제네시스는 G80에 탑재된 음성인식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자연어 음성 명령으로 내비게이션, 미디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는 물론 무드램프·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각종 차량 시스템 설정 및 검색, 차량 매뉴얼과 일상 점검에 대한 안내도 가능합니다.

이밖에 뒷좌석에서 14.6인치 화면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제네시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또한, 제네시스는 G80에 역동성을 더해주는 내∙외장 요소와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사양 탑재로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도 운영합니다.

G80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천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천550만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천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천11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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