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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죄다 알뜰폰으로?’…월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12.26 10:18
수정2023.12.26 17:07


월 3만원대 5G 초특가 요금제가 곳곳에서 출시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통신플랫폼 핀다이렉트와 손잡고 3만원대 5G 초특가 요금제 유심을 판매합니다.

이달 말까지 판매하는 'Z 스피드+이마트24' 요금제는 1년간 매월 3만5천200원에 5G 속도로 월 90GB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입니다.

90GB는 1시간 분량 드라마 90편, 하루 3시간씩 동영상을 매일 볼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입니다.

한달간 90GB를 모두 쓴 뒤에도 1Mbps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24에서 핀다이렉트 전용 유심(8천800원) 구매한 후 해당 요금제로 셀프 개통하면 1년간 3만5천200원으로 이 요금제를 쓸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난 뒤엔 일반 통신사 요금 대비 30%이상 저렴한 월 4만7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마트24는 내년 1월엔 월 71GB 데이터 사용과 통화, 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LTE무제한(가칭)' 요금제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통신3사도 내년에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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