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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서울서 집 살 수 있을까?'…분양가 10억 돌파

SBS Biz 최나리
입력2023.12.24 09:44
수정2023.12.25 09:09


올해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 합격선이 작년보다 12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보다 28% 이상 뛰며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4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최저 당첨 가점은 53.0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40.9점)보다 12.1점 오른 점수입니다.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으로 무주택 기간(최고 32점)과 부양가족(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에 따라 산정됩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려면 무주택 기간 10년(22점) 이상, 부양가족 3명(20점) 이상, 통장 가입 기간 9년(11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연초 전매제한 기간 단축, 1주택자의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청약 관련 규제가 완화하면서 청약자 수가 늘어나자 가점 합격선이 작년보다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서울 청약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10억3천48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가 8억595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새 28.4% 급등했습니다.

전국 기준으로 보면 올해 청약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6억8천159만원으로 지난해(5억9천158만원)보다 15.2% 올랐습니다.

철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노임)를 비롯한 공사비 상승세가 지속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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