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출하 중단 이어 혼다도 전세계 약 450만 대 차량 리콜
SBS Biz
입력2023.12.22 06:57
수정2023.12.22 08:16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미국 법인이 연료 펌프 고장 위험으로 약 45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합니다.
현지시간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행 중 연료 펌프의 작동이 멈춰 동력이 끊길 우려가 있는 미국 내 혼다와 자사 럭셔리 브랜드 아큐라 차량 254만 대가 이번 리콜에 포함됩니다.
앞서 혼다는 2021년과 2020년에는 미국에서, 이달 초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같은 문제로 리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리콜 차량 대수는 약 450만 대에 달합니다.
리콜 대상에는 2018~2020년식 어코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빅 등 다양한 모델이 포함됩니다.
혼다는 문제가 되는 연료 펌프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해당 차량을 보유한 차주에게 내년 2월부터 리콜 안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근 일본 자동차 업계 내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데, 어제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츠도 모든 차량의 출하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혼다까지 차량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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