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홍콩 ‘자유지수’ 1년 만에 17단계 떨어졌다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2.22 05:54
수정2023.12.22 06:45


홍콩의 자유지수가 국가보안법 시행 후 급격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콩프리프레스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 연구소가 최근 공동 발간한 '인간자유지수 2023' 보고서를 보면 홍콩은 조사 대상 165개국 중 재작년 46위로 2020년보다 17계단이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자유 감소는 코로나19로 이동 제한 등에 따른 세계적 현상이며 특히 홍콩은 중국의 간섭 증가와 일국 양제 위반에 따른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아임다른기사
가계 소득 늘었다는데, 왜 체감이 안될까?
'세수펑크' 기저효과에…1월 국세수입, 작년比 '3조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