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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최적화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최대 3% 무제한 적립 혜택 주효”

SBS Biz 류정현
입력2023.12.21 14:09
수정2023.12.21 14:36


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다양항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연회비 및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3%까지 무제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혜택이 특히 물가에 민감한 2030세대가 반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카드는 네이버페이가 BC카드와 협력해 최초로 출시하는 자체 머니 및 포인트 기반 카드 상품입니다. 별도 연회비 및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외 가맹점 3% ▲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최대 1.5% ▲국내 전 가맹점 0.3%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해주는 등 신용카드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물카드에 VISA Tap to pay 서비스가 적용돼 전세계 VISA 가맹점에 설치된 단말기에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드 출시에 맞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해외이용수수료(건당 $0.5+결제금액 1.1%)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 혜택도 카드 발급 후 3개월 간 제공됩니다.

네이버페이는 자체 카드 출시로 BC카드 모든 가맹점과 전세계 VISA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만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에 범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페이는 QR결제와 MST에 이어 실물카드를 아우르는 결제 서비스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이 미리 충전하거나 결제 후 적립 받은 리워드를 다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 구조도 완성하는 등 네이버페이 생태계에 대한 고객 락인(Lock-in) 효과도 한 층 강화했습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은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BC카드가 국내 간편결제 생태계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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