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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내년 자동차보험료 3% 인하…이륜차도 10% 인하 검토

SBS Biz 류정현
입력2023.12.20 11:00
수정2023.12.20 11:00


메리츠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 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이 반영됐습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입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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