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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제4이통사 도전 나섰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2.19 18:56
수정2023.12.19 18:5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9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이 전국 단위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6.5~27.3㎓ 대역(800㎒폭, 앵커 주파수 700㎒ 대역 20㎒폭)의 주파수에 대해 2개 이상의 법인이 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날 저녁 6시까지 주파수 할당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전파법,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결격 사유 해당 여부 검토에 착수하고 신청한 법인별로 할당 신청 적격 여부 통보를 완료한 뒤 주파수 경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할당 신청 법인은 모두 주파수 경매 경험이 부족한 사업자들로,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들이 원활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규 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경매 관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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