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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가동중단 러시아 공장 매각한다…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SBS Biz 오수영
입력2023.12.19 16:40
수정2023.12.19 17:11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가동 중단'을 결정했던 러시아 공장을 결국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파이낸스입니다.

현대차의 '여섯 번째 해외 생산 거점'이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10년 준공됐으며 이듬해인 2011년부터 현지 생산을 했었습니다.

앞서 이 공장은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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