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규모 6.2 지진…중국 간쑤성 최소 86명 사망·96명 부상

SBS Biz 오수영
입력2023.12.19 09:51
수정2023.12.19 09:53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서 규모 6.2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해 최소 8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CCTV는 간쑤성 린샤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늘(19일) 오전 4시까지 사망자가 최소 86명이며 부상자는 9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젯밤(18일) 11시 59분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이 지진으로 주택과 도로, 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손상됐습니다.

당국은 긴급 구조대를 배치해 부상자 구조와 피해 복구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수영다른기사
신규분양 '갭대출' 신한도 막혀…'새 둔촌주공' 문의 빗발
신한도 둔촌주공 '갭대출' 막아…"실수요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