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속도'에 생존 달렸다…정신아 "시간 많지 않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2.18 17:50
수정2023.12.18 18:22
[앵커]
카카오의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쇄신의 속도를 예고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김소영 / 카카오 준법과 신뢰위원회 위원장 : 위원회의 목표는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카카오가 앞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 것입니다.]
외부 감시기구 준신위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카카오를 포함한 공동체 5곳과 '동반성장과 준법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가 법을 위반할 경우 이사회에 조사를 요청하고 직접 조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카카오 대표 교체와 택시단체와의 수수료 합의 도출이란 쇄신의 첫걸음을 뗐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습니다.
[정신아 / 카카오 대표 내정자 : 카카오한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주어진 시간 속에서 (쇄신)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경질과 전 재무그룹장의 법인카드 유용 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직원이 쇄신 작업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요청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준신위는 임직원과 노조를 만나 내부통제 방침을 세울 예정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카카오의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쇄신의 속도를 예고했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김소영 / 카카오 준법과 신뢰위원회 위원장 : 위원회의 목표는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 아닙니다. 카카오가 앞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 것입니다.]
외부 감시기구 준신위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카카오를 포함한 공동체 5곳과 '동반성장과 준법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가 법을 위반할 경우 이사회에 조사를 요청하고 직접 조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카카오 대표 교체와 택시단체와의 수수료 합의 도출이란 쇄신의 첫걸음을 뗐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습니다.
[정신아 / 카카오 대표 내정자 : 카카오한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 주어진 시간 속에서 (쇄신)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경질과 전 재무그룹장의 법인카드 유용 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직원이 쇄신 작업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요청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준신위는 임직원과 노조를 만나 내부통제 방침을 세울 예정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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