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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임원인사 앞두고 지주사 조직개편…강호성 대표 사임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2.18 14:45
수정2023.12.18 15:09


CJ그룹이 지주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오늘(18일) CJ그룹에 따르면 김홍기 CJ 경영지원 대표 산하에 있던 전략기획과 사업관리 조직을 통합합니다.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도 재무실로 합쳐 운영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던 2인 대표 체제도 당분간 1인 대표 체제로 변동됩니다. 강호성 CJ경영지원 대표는 사임했으며, 김홍기 CJ경영 대표가 경영지원 업무까지 겸직합니다. 

강 전 대표는 지난 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를 임원 인사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이번 달 중순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CJ 측은 "임원인사에 앞서 지주사 조직 개편안이 발표됐다"며 "임원인사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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