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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정사업본부 평가위원 활용…"다양·전문성 확보"

SBS Biz 최나리
입력2023.12.18 13:34
수정2023.12.18 13:36

조달청이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전문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조달청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오늘(18일)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 분야 물품·서비스·공사 평가 위원 약 45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조달청 평가위원 시스템 이용 서비스를 제공 받아 우정사업에 특화된 전문 분류 체계에 맞춰 평가위원 모집·관리 등 평가 업무의 효율성·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조달청은 지난 9월 통계청에 이어 우정사업조달센터와 협약을 맺으며 공공기관 평가위원 공동 활용 서비스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현재 7천300명인 평가위원 규모도 내년에는 1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우정용 물자의 조달·보급, 우정용 건축물 건설, 기계화시설 건설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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