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왜 낳아요? 둘이 충분히 행복”…10쌍 중 3쌍 ‘딩크족’
SBS Biz 최나리
입력2023.12.18 11:16
수정2023.12.19 08:09
[앵커]
매년 줄어들던 신혼부부 규모가 지난해에는 100만쌍 언저리까지 쪼그라들었습니다.
신혼부부조차 자녀를 낳지 않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는 분위기인데요.
최나리 기자, 자녀가 없는 '딩크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10쌍 중 3쌍이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5천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는 23만4천쌍입니다.
전체의 약 약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만 해도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데 그쳤던 딩크족 비중은 2018년 21.7%, 2020년 25.8% 등으로 꾸준히 늘더니 약 8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장 흔한 유형이었던 외벌이를 하고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꾸준히 감소해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는 어떤 것이 꼽혔나요?
[기자]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며 자녀를 낳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0∼30대에서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2015년 27.7%에서 2020년 44.1%로 높아졌습니다.
자녀를 갖기로 해도 출산 시기를 늦추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결혼생활이 5년 이상일 때 첫째아이를 낳은 비중은 최근 10년 만에 두 배 가량 뛰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천433만원으로 외벌이의 1.7배였는데요.
딩크족이 증가하면서 초혼 신혼부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평균 자녀 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매년 줄어들던 신혼부부 규모가 지난해에는 100만쌍 언저리까지 쪼그라들었습니다.
신혼부부조차 자녀를 낳지 않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는 분위기인데요.
최나리 기자, 자녀가 없는 '딩크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10쌍 중 3쌍이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5천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는 23만4천쌍입니다.
전체의 약 약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만 해도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데 그쳤던 딩크족 비중은 2018년 21.7%, 2020년 25.8% 등으로 꾸준히 늘더니 약 8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장 흔한 유형이었던 외벌이를 하고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꾸준히 감소해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는 어떤 것이 꼽혔나요?
[기자]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며 자녀를 낳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0∼30대에서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2015년 27.7%에서 2020년 44.1%로 높아졌습니다.
자녀를 갖기로 해도 출산 시기를 늦추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결혼생활이 5년 이상일 때 첫째아이를 낳은 비중은 최근 10년 만에 두 배 가량 뛰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천433만원으로 외벌이의 1.7배였는데요.
딩크족이 증가하면서 초혼 신혼부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평균 자녀 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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