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협 부실 '빨간불' 켜졌다…3Q 연체율 4.35%로 치솟고 적자는 1천억 육박
SBS Biz 오서영
입력2023.12.18 11:15
수정2023.12.18 13:06
[앵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호금융권 중에서 특히 신협의 건전성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취재한 오서영 기자 연결합니다.
신협 연체율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고요?
[기자]
신협은 올해 상반기에만 669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하고, 연체율은 4%를 넘겼는데요.
3분기에는 부실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국회 윤영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협의 3분기 연체율은 4.35%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3분기까지 누적 적자규모는 923억원으로 더 커졌는데요.
농협이나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 전체 3분기 연체율이 3.1% 수준인데, 신협은 4% 중반대로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체된 악성 부실채권 비율 역시 지난해 말 2% 중반대에서 올 상반기 3% 후반대를 기록하더니 3분기에는 4.43%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부실이 심화되면서 신협의 신용사업 부문은 올 3분기 결국 1천억원이 넘는 당기손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5706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신협은 이대로라면 올해 전체 적자가 1천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입니다.
[앵커]
이렇게 신협이 다른 상호금융권보다 더 건전성이 악화된 이유는 뭔가요?
[기자]
대규모 부동산 PF 부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3분기 상호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줄었습니다.
하지만 연체율은 지난해 말 0.09%에서 올 9월 말 4.18%로 급등했습니다.
신협의 부동산 PF 잔액도 지난해 말 3조 4천억 원으로 3년 전보다 2배 규모로 커진 상황입니다.
새마을금고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감독을 받아 온 신협도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호금융권 중에서 특히 신협의 건전성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취재한 오서영 기자 연결합니다.
신협 연체율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고요?
[기자]
신협은 올해 상반기에만 669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하고, 연체율은 4%를 넘겼는데요.
3분기에는 부실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국회 윤영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협의 3분기 연체율은 4.35%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3분기까지 누적 적자규모는 923억원으로 더 커졌는데요.
농협이나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 전체 3분기 연체율이 3.1% 수준인데, 신협은 4% 중반대로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체된 악성 부실채권 비율 역시 지난해 말 2% 중반대에서 올 상반기 3% 후반대를 기록하더니 3분기에는 4.43%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처럼 부실이 심화되면서 신협의 신용사업 부문은 올 3분기 결국 1천억원이 넘는 당기손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5706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신협은 이대로라면 올해 전체 적자가 1천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입니다.
[앵커]
이렇게 신협이 다른 상호금융권보다 더 건전성이 악화된 이유는 뭔가요?
[기자]
대규모 부동산 PF 부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3분기 상호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줄었습니다.
하지만 연체율은 지난해 말 0.09%에서 올 9월 말 4.18%로 급등했습니다.
신협의 부동산 PF 잔액도 지난해 말 3조 4천억 원으로 3년 전보다 2배 규모로 커진 상황입니다.
새마을금고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감독을 받아 온 신협도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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