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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스트코 '골드바' 불티…3개월간 1억달러어치 팔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2.16 10:59
수정2023.12.16 21:10

[미국 코스트코 웹사이트의 골드바 판매 페이지. (코스트코 웹사이트 갈무리=연합뉴스)]

미국의 창고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가 지난달 끝난 회계연도 1분기에 1억달러 이상의 골드바를 팔았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리처드 갈란티는 전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달 끝난 회계연도 1분기에 귀금속 1억달러(1300억원) 이상 넘게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골드바 대표상품은 1온스짜리입니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는 1온스(약 28.3g) 골드바가 2069.99달러(약 270만원)에 판매된다고 게시돼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매진을 예상해 멤버십 당 바 2개로 구매수량을 제한했습니다. 구매자들은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 이 골드바 상품평에 별점 4.8점(5점 만점)을 매기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해 금 현물 가격은 약 12% 급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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