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외되자…정부, 이의 제기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2.15 14:00
수정2023.12.15 16:08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리스트에서 일부 국내 전기차가 제외되자, 정부가 이의 제기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수출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프랑스에 공식 이의 제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프랑스가 발표한 보조금 대상 차량 79종 중 절대다수는 유럽산 차종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 프랑스에서 멀리 떨어진 국가에서 생산한 차량은 대부분 제외됐습니다. 우리 업계의 차량 중에는 유럽에서 생산하는 코나는 대상에 포함됐으나, 국내에서 수출하는 니로는 포함되지 않아 현지시각 16일 이후 계약한 차량부터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산업부는 업계와 함께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니로가 탄소배출량을 재산정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이의 제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국 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이의 제기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입니다.
업계도 글로벌 생산계획 및 판매 전략 조정 등을 통해 프랑스 시장을 지속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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