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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분양…1천340가구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2.15 11:35
수정2023.12.15 11:35


쌍용건설은 오늘(15일)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이 아파트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천340가구로 조성됩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입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1월 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합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습니다.

계약 조건의 경우, 우선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했으며, 계약시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3%의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합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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