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복정역 이산화탄소 누출…5명 병원 이송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2.15 10:38
수정2023.12.15 12:59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 내 변전소 이산화탄소 방출 장치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고 있던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두 명이 의식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을 위해 9시 39분부터 상하행선 모두 무정차 통과를 하다 10시 28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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