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하이닉스·LG엔솔·ASML·CJ·풀무원·HBAF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2.15 06:25
수정2023.12.15 07:5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비둘기 파월 산타랠리 'SK하이닉스·LG엔솔·ASML'
SK하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코스피가 미 연준의 발언에 환호하며 단숨에 2540선을 회복한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몫을 했습니다.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이 가져온 반도체 산타랠리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 시총이 모처럼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고요?
- 진격의 SK하이닉스, LG엔솔 제치고 '시총 2위' 탈환
- 장중 13만 8300원까지 치솟아…시가총액 100조 돌파
- 내년 금리인하 기대, 대형 반도체주 외인 수급 집중
- 올 들어 73% 오른 SK하이닉스, LG엔솔은 8%에 그쳐
- 연준 긴축 마무리…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고조
- 반도체 장밋빛 전망…2025년 D램 시장 1040억 달러
- 내년 D램·낸드 수요 20% 증가 전망…공급은 10%
- AI 시장 확대 기대, 메모리 생산 업체 실적 개선
- 증권가 "SK하이닉스, 적정 시총 최대 150조 추정"
- S&P, SK하이닉스 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상향
- 신용등급은 BBB- 유지…"생성형 AI 수요 확대 기대"
- S&P "고대역폭메모리, 경쟁사보다 선도적 시장 입지"
- 대주주 주식양도세 이슈에 발 묶인 2차전지, 불확실성↑
- 테슬라 發 가격 인하 전쟁…전기차 수요 전망도 보수적
- 부진한 LG엔솔…2차전지 종목의 주도권 약화 우려
- 고대역폭메모리 'HBM' 선두 SK하이닉스, 비결은?
-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서 "내년도 HBM3 생산량 매진"
- SK하이닉스의 HBM 개발은 닌텐도의 제안으로 시작
- 그래픽 성능 강화 위해 메모리 대역폭 확대 시도
- 초기 콘솔 게임 업체나 GPU 업체 요구에 맞춰 제작
-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적극 대응…'틈새시장' 공략
- SK하이닉스, 2013년 '세계 최초' HBM 개발 성공
- 하이닉스 황금알 HBM…그 뒤엔 '10년 뚝심' 있었다
- SK하이닉스 역사…현대전자·채권단 관리·SK 품으로
- 전신은 1949년 건설된 국도건설…1983년 현대전자산업
- 1985년 첫 번째 반도체 조립공장 준공…日 협력도
- 1999년 재벌그룹 '빅딜'…현대그룹, LG반도체 인수
- "LG반도체와 합병해 규모 확대…삼성과 경쟁 구도"
- 2000년대 초반 반도체 불황 여파…현대그룹에서 분리
-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채권단 공동관리
- 현대·LG 출신들이 모인 하이닉스 워크아웃 신세로
- 하이닉스 자구책 마련…임금 동결·순환 휴직 등
- 하이닉스 인수 원한 효성그룹, 특혜설로 인수 포기
- 최태원 회장, 내부 반대 무릅쓰고 하이닉스 인수해
- 하이닉스, 영어 발음대로 하면 '거부' 의미라고?
- 현대 Hy+전자의 nics를 nix로 합성한 듯
- Hynix는 high nix와 발음 같아…'크게 거부' 의미
- ASML과 '한 배' 탄 삼성·SK…TSMC 맹추격 예고
- 삼성은 초미세 공정…SK, 수소가스 재활용 기술 개발
- 삼성전자, ASML과 '극자외선 공동연구소 설립'
- 1조 원 투입되는 R&D센터 반도체 클러스터에 건설
- SK하이닉스, ASML과 수소가스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 국민밉상 슈링크 꼼수 'CJ·풀무원·HBAF'
다음은 장바구니 물가 소식입니다. 최근 원래 즐겨 먹었던 스낵이 옛날보다 양이 줄어든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갸우뚱 하셨던 분들 있으실 텐데요. 단지 기분 탓이 아니었습니다. 가격표는 안 바꿨지만 제품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린 기업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박사님, 이런 제품이 9개 품목, 무려 37개 상품이라고요?
- '꼼수' 슈링크플레이션 37개 상품 적발…CJ·HBAF 등
- 한국소비자원,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 결과 공개
- 소시지·만두·맥주·우유·치즈 등 9개 품목, 37개 상품
- 가격은 그대로, 제품 용량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 상품 용량 적게는 7.7%에서 많게는 12.5%까지 줄였다
- 일부는 포장재나 레시피가 변경된 리뉴얼 상품 주장
-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마련
-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 구축
- 슈링크 적발 업체들 '꼼수 가격 인상' 발표에 당혹
- CJ제일제당, 소시지 용량 줄이면서 가격도 인하 주장
- "돼지고기 가격 올라 중량 조정…가격도 함께 인하"
- 동원F&B "양반김, 기후변화로 수확량 급감해 인상"
- "부득이하게 양 조정…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적용"
- 오비맥주 "다양한 할인 패키지 판매…혼란 방지"
- 서울우유 "원가 부담에 치즈 용량 타사와 동일 조정"
- 용량 몰래 줄이면 '부당거래'…과태료 최대 3000만 원
- 고물가 속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여
- 내년 용량 변경 표기 의무화 추진…포장지에 기재
- '흰우유 250→240밀리리터' 변경 전후 용량 기재
- 오렌지주스처럼 제품명에 포함된 원재료 용량도 공개
- 일반 생필품도 용량 변경 시 포장지 표시 또는 고지
- '슈링크플레이션'에 칼 빼든 정부…규제 효과 있을까
- 정부, 식품업체 '꼼수 인상'에 연일 압박 수위 높여
- "정부의 가격 통제가 부작용 낳는다" 우려 목소로도
- "실패로 판명 난 MB식 물가 잡기…일시적 착시뿐" 지적
- 'MB물가지수' 50개 품목 가격이 1.6배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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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 파월 산타랠리 'SK하이닉스·LG엔솔·ASML'
SK하이닉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코스피가 미 연준의 발언에 환호하며 단숨에 2540선을 회복한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몫을 했습니다.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이 가져온 반도체 산타랠리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 시총이 모처럼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고요?
- 진격의 SK하이닉스, LG엔솔 제치고 '시총 2위' 탈환
- 장중 13만 8300원까지 치솟아…시가총액 100조 돌파
- 내년 금리인하 기대, 대형 반도체주 외인 수급 집중
- 올 들어 73% 오른 SK하이닉스, LG엔솔은 8%에 그쳐
- 연준 긴축 마무리…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고조
- 반도체 장밋빛 전망…2025년 D램 시장 104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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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 주식양도세 이슈에 발 묶인 2차전지,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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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서 "내년도 HBM3 생산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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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성능 강화 위해 메모리 대역폭 확대 시도
- 초기 콘솔 게임 업체나 GPU 업체 요구에 맞춰 제작
-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적극 대응…'틈새시장' 공략
- SK하이닉스, 2013년 '세계 최초' HBM 개발 성공
- 하이닉스 황금알 HBM…그 뒤엔 '10년 뚝심' 있었다
- SK하이닉스 역사…현대전자·채권단 관리·SK 품으로
- 전신은 1949년 건설된 국도건설…1983년 현대전자산업
- 1985년 첫 번째 반도체 조립공장 준공…日 협력도
- 1999년 재벌그룹 '빅딜'…현대그룹, LG반도체 인수
- "LG반도체와 합병해 규모 확대…삼성과 경쟁 구도"
- 2000년대 초반 반도체 불황 여파…현대그룹에서 분리
-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채권단 공동관리
- 현대·LG 출신들이 모인 하이닉스 워크아웃 신세로
- 하이닉스 자구책 마련…임금 동결·순환 휴직 등
- 하이닉스 인수 원한 효성그룹, 특혜설로 인수 포기
- 최태원 회장, 내부 반대 무릅쓰고 하이닉스 인수해
- 하이닉스, 영어 발음대로 하면 '거부' 의미라고?
- 현대 Hy+전자의 nics를 nix로 합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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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ASML과 '극자외선 공동연구소 설립'
- 1조 원 투입되는 R&D센터 반도체 클러스터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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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수' 슈링크플레이션 37개 상품 적발…CJ·HBAF 등
- 한국소비자원,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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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링크 적발 업체들 '꼼수 가격 인상' 발표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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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량 몰래 줄이면 '부당거래'…과태료 최대 3000만 원
- 고물가 속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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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우유 250→240밀리리터' 변경 전후 용량 기재
- 오렌지주스처럼 제품명에 포함된 원재료 용량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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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링크플레이션'에 칼 빼든 정부…규제 효과 있을까
- 정부, 식품업체 '꼼수 인상'에 연일 압박 수위 높여
- "정부의 가격 통제가 부작용 낳는다" 우려 목소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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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물가지수' 50개 품목 가격이 1.6배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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