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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전보서비스, 내년 2월까지 한시 제공…138년 만에 종료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2.14 18:10
수정2023.12.14 19:09

['115 전보' 홈페이지 갈무리]

전보 서비스가 두 달간 연장 운영됩니다.

KT는 오늘(14일) '115 전보 서비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초 예고한 대로 15일부터 이 서비스를 종료한다면서도 "다만 연말연시 전보 이용 고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2024년 2월 말까지 115 전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경조 카드 서비스', '경조금 배달 서비스' 등 대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KT의 이번 전보 서비스 종료는 1885년 한성전보총국이 서울∼인천 간 전보를 처음 보낸 지 138년 만입니다.

전보는 우편보다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19∼20세기 주요 통신 수단으로 활용됐지만, 1990년대 이후 이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이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독일 우체국이 지난 1월1일 전보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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