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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 산타" 환호에 코스피 1%대 상승…연말랠리 기대감 '업'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2.14 17:43
수정2023.12.14 19:33

[앵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고에 국내 금융시장이 환호했습니다. 



코스피는 단숨에 2540선까지 뛰어올랐고, 환율도 1290원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부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언제 인하하느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고려할 점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하나씩 살펴봅니다. 



김동필 기자, 오늘(14일) 증시 분위기가 초반부터 좋았죠? 

[기자] 

코스피 지수는 출발부터 1% 넘게 오르면서 단숨에 2540선을 넘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1조 3천억 원이 넘는 순매수세에 어제보다 1.34% 오른 2544.18에 마감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로 수급이 이뤄졌는데요. 

4% 넘게 오른 SK하이닉스는 시총 100조 원을 넘기며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36% 오르면서 약 세 달 만에 840선을 넘겼습니다. 

원화값 오름세는 더 가팔랐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하루에만 24원 50전 떨어지면서 1295원 40전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증시가 오르고 환율이 내린 걸 두고 '파월의 선물이다'이런 말도 나온다고요? 

[기자]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환호했는데요. 

내년 인하시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언급에 금리인하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격적인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 : 금리 인하를 단행하니까 유동성이 풀리고, 그래서 금융장세가 펼쳐질 거야 (라는 예상으로) 그래서 주가는 올라가는 그런 장세가 좀 진행이 되고 있죠.] 

올해 폐장까지 2주 남은 상황 속,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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