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세균 검출…"전량 회수"
SBS Biz 류선우
입력2023.12.14 13:56
수정2023.12.14 20:28
[CJ제일제당 '햇반 전복버섯죽' (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CJ제일제당 '햇반 전복버섯죽'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 포장 단위는 280g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불시 정기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 5개 중 2개가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중으로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해당 제품은 멸균 공정을 거쳐 미생물이 존재할 수 없고 출고 전 품질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달 단종된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은 미생물이 검출된 경위 등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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