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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에 손 벌린 한전, 배임 논란 시끌시끌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14 13:36
수정2023.12.14 15:03

한국전력 구원투수로 나선 김동철 사장.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 통한 자구안 내놨지만, 올해도 6조 원 영업손실 불가피합니다.



대규모 한전채 발행해 적자 살림 꾸려왔지만, 이대로 가면 내년에는 한전채 발행마저 어렵습니다. 

영업손실로 채권 발행 한도가 확 줄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다급하자, 한전, 자회사들에게 처음으로 중간 배당 요구하고 나섰죠.

4조 원 배당받아 채권 발행할 수 있게 손실을 메꾸겠다는 건데요.



그런데 자회사들도 여윳돈 없기는 한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급기야 일부 자회사들 사외 이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연간 이익을 넘어서는 중간배당은 자칫 배임 소지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게 이들 주장입니다. 

한전의 전례 없는 중간 배당요구에, 자칫 자회사도 덩달아 쓰러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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