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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옐런 장관 "인플레, 내년 말 연준 목표 2% 도달"

SBS Biz 윤지혜
입력2023.12.14 11:55
수정2023.12.14 11:57

[옐런 미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결정 전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일관된 패턴을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의 과열도 전정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하락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온 것은 아니다"라며 "연준 목표에 도달하려면 아직 더 남았다"고 했습니다.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높은 임대료 등을 우려하고 있지만 임대 비용의 상승 행진은 멈췄고 휘발유 가격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 경제가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는 기존 견해도 되풀이했습니다.

내년에도 성장이 계속된다는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고 리세션(경기 침체) 위험은 특별히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가 깜짝 성장했던 지난 3분기 수준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비자 지출 속도가 좀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둔화하고 견조한 성장도 이어진다는 게 그의 전망입니다.

그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미 소비자들이 실질 소득은 늘어나지만, 인플레이션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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