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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언감생심, 김밥도 부담스럽네…외식비 또 올랐다

SBS Biz 박채은
입력2023.12.14 07:50
수정2023.12.14 10:22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김치찌개백반은 같은 기간 7천846원에서 7천923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지난해 7월 2천969원에서 지난해 8월 3천46원으로 올라 3천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입니다.

지난 9월 3천215원이던 김밥 가격은 지난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김치찌개 가격 역시 지난 1월 7천654원에서 5월 7천846원까지 오른 뒤 5개월 동안 유지되다 지난달 7천923원으로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6개 품목의 외식비는 지난 10월과 동일합니다.

6개 품목별 가격을 보면 자장면 한 그릇 7천69원, 칼국수 8천962원, 냉면 1만1천308원, 삼겹살 1인분(200g) 1만9천253원, 삼계탕 1만6천846원, 비빔밥 1만577원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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