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단종된 쏘나타 택시, 중국에서 수입해온다
SBS Biz 김정연
입력2023.12.13 18:09
수정2023.12.14 07:54
오늘(1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쏘나타 택시'를 국내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생산해왔는데,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난 7월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택시업계는 중형 차량 수급난을 겪게 됐다며 반발에 나섰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앞으로 중국 베이징 공장 쏘나타 택시(DN8 모델)를 국내로 들여와 판매할 방침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택시에 대한 가격과 사양, 정확한 출시 시점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2.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5.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6.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7.'비트코인 빚투'로 대박…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금융자산만 36조원
- 8.[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9.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10.'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