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국민 절반 "내년 씀씀이 '이것'부터 줄일 것"
SBS Biz 김기송
입력2023.12.13 17:56
수정2024.02.06 10:26
고금리·고물가 영향에 내년에도 가계소비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보다 축소할 계획이었습니다.
소비지출을 축소하고자 하는 주된 이유로는 '고물가'가 꼽혔고요.
소득의 감소나, 세금 등의 부담 증가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럼 뭐부터 줄일까요?
여행 외식 숙박 등의 휴가, 휴식 관련된 품목이 가장 많았고, 여가·문화생활, 그리고 옷과 신발 등이었습니다.
부족한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업 및 아르바이트, 예·적금 등 해지, 주식 등 금융자산 매도 등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내년에 소비지출을 늘리겠다고 답변을 한 비율을 소득수준별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1분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소비의 '부익부 빈익빈' 심화는 사회 불균형을 초래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보다 축소할 계획이었습니다.
소비지출을 축소하고자 하는 주된 이유로는 '고물가'가 꼽혔고요.
소득의 감소나, 세금 등의 부담 증가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럼 뭐부터 줄일까요?
여행 외식 숙박 등의 휴가, 휴식 관련된 품목이 가장 많았고, 여가·문화생활, 그리고 옷과 신발 등이었습니다.
부족한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업 및 아르바이트, 예·적금 등 해지, 주식 등 금융자산 매도 등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내년에 소비지출을 늘리겠다고 답변을 한 비율을 소득수준별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1분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소비의 '부익부 빈익빈' 심화는 사회 불균형을 초래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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