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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경찰, 베트남발 신종 마약류 국내 유통 조직원 검거

SBS Biz 정윤형
입력2023.12.13 10:03
수정2023.12.13 10:10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경상남도경찰청·김해서부경찰서와 합동수사를 벌여 신종 마약류를 베트남에서 밀수입한 후 국내에 유통한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5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세관은 범죄자들의 여행패턴과 CCTV 영상 등을 통해 범행 수법을 간파하고 이들을 지속 추적하던 중 7월 총책 A씨를 비롯한 조직원들이 움직임을 보이자 공조기관에 전파해 검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부산세관은 운반책이 김해공항에 입국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입국 당일 동태를 밀착감시 후 김해공항세관과 합동으로 신변에 은닉한 케타민 210g, MDMA 400정을 적발했습니다.

동시에 잠복 중이던 경남경찰청 수사관들이 총책 A씨와 베트남을 왕래하던 B씨의 은신처를 급습해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케타민 78g을 압수했습니다. 

또 추가 수사를 통해 A씨 일당들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케타민 약 300g, MDMA 200정, JWH-018 및 그 유사체(일명 합성대마) 약 2.5kg을 밀수입했음을 밝혀냈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이들 조직의 마약류 거래 자금을 차명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공범 및 마약류 매수자들도 추적 중입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 국경에서 마약류가 적발되면 유통조직까지 일거에 소탕할 수 있도록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정보 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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