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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재테크] 최대 82% 손실…'스팩' 투자 주의보

SBS Biz 김경화
입력2023.12.12 07:43
수정2023.12.12 09:25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손에 잡히는 재테크' - 배혜미 AFPK 공인 재무설계사

Q. 스팩의 상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 종목도 줄을 잇고 있는데요. 스팩, 어떤 건지 설명 먼저 부탁드립니다. 

- 쏟아지는 스팩 상장…상장폐지도 늘었다?
- 스팩, 타 법인과 합병이 유일한 사업목적인 페이퍼 컴퍼니
- 스팩, 현금성 자산만 보유한 회사
- 3년 이내 합병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
- 관리종목 지정, 미수거래 막힌다는 뜻 
- 2021년 스팩 광풍 주인공 삼성스팩4호, 2년 넘게 합병 못해
- 유진스팩 6호·엔에이치스팩19호·삼성스팩4호 관리종목 

Q. 만약 스팩이 상장 폐지되면 투자금도 주식처럼 다 날리게 되는 겁니까? 

- 상장폐지 스팩, 투자금 몽땅 잃을까?
- 스팩, 투자금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어 
- 주식 발행으로 모은 자금 90% 이상 한국증권금융 등에 예치
-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투자했다면 손실 볼 수 있어
- 1만 원 넘었던 삼성스팩4호, 상폐 위기…최고점에 잡았다면 82% 손실

Q. 스팩 상장 기업이 몸값을 뻥튀기하는 경우도 많다면서요?

- 미래 영업익 '뻥튀기'…스팩상장 10곳 중 8곳 추정치 미달?
- 스팩 상장 기업, 평균 84% 영업이익 추정치 달성 못 해
- 예상 매출 1,430억이라더니 1년 넘게 '0원'…스팩상장 뻥튀기 논란
- 스팩 상장 기업 가치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가중평균해 산정 
- 수익가치, 추정된 미래 영업실적에 따라 변동성 높아
- 금감원 "기업·IB·회계법인 공시강화" 

Q. 여러 우려가 있지만 일단 스팩이 합병에 성공하면 한시름 놓아도 되는 거 아닙니까? 

- 합병 성공한 스팩 안심해도 될까?
- 스팩, 공모가보다 비싸게 사면 낮은 합병비율 적용 
- 스팩 증권사에 공모금액 3% 수준 수수료 지급  
- 증권사는 합병 성공 우선할 우려도 
- 금감원, “합병가액 산출 근거, 합병신고서 꼼꼼히 확인해야”
- 주가 변동성 높은 스팩…장내 투자는 신중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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