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화웨이, 내년 프랑스에 유럽 첫 공장 건설

SBS Biz 최지수
입력2023.12.12 06:58
수정2023.12.12 07:02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내년 프랑스에 유럽 첫 공장을 건설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 화웨이가 내년 프랑스에 휴대전화 네트워크 장비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2020년에 2억 유로 규모의 초기 투자로 공장에 대한 계획이 세워졌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공장이 언제 가동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은 오는 2025년에 개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의 아우디 측에 분사 예정인 스마트카 부품 회사에 대한 투자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화웨이가 분사를 추진 중인 스마트카 부품 공급업체에 대해 벤츠와 아우디에 투자를 문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화웨이가 지분 3~5%을 제안했고, 이는 협상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지수다른기사
집값 뛴 반포자이, 보유세 242만원 오른다
트럼프 리스크에…"대내외 불확실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