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작년 570조원 날렸던 美갑부들, 올해는 600조원 늘었다
SBS Biz
입력2023.12.12 06:58
수정2023.12.12 07:41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너무 많이 찍었나"…완판 행진 이어가던 美국채 '적신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찍어내기만 하면 팔렸던 미국 국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무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3년 만기, 10년 만기, 30년 만기 국채 총 1080억 달러(약 142조 5000억 원)어치와 단기 국채 2130억 달러(약 281조 1600억 원)어치의 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재무부가 진행한 미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요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응찰률은 2.24배로 약 2년 만에 최저였기 때문에 이번 달 시장이 국채 물량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채 수요 위축이 재무부의 이자 비용을 높이고 실물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中, 우라늄 싹슬이…각국 원전확대 차질 우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중국의 공격적인 원전 연료 확보로 우라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우라늄 중개기업 옐로케이크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전 세계적인 원전 르네상스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이 우라늄 확보를 서두르는 가운데, 중국이 우라늄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공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원전 부흥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선언과 중국의 쟁탈전은 우라늄 가격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작년 자산 570조원 날렸던 美갑부 10명, 올해 600조원 늘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올해 주식시장 상승으로 억만장자들의 재산 가치도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올해 가장 많은 자산 이익을 얻은 10명은 연간 총 4560억 달러(약 602조 원)의 부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세계 32위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는 싱가포르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특히 미 증시의 급등세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 등 빅테크 기업 창업자들의 자산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 가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은 878억 달러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였고, 2위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메타의 주가가 연초 대비 190% 급등하면서 재산 가치가 727억 달러 늘었습니다.
◇ 원자재·유가 하락…중국 부진이 무역수지 호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한국 무역수지엔 호재인지 분석, 보도했습니다.
중국 시장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11월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디플레이션 신호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원유 생산 호조 등이 겹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자재 시장의 큰손인 중국의 건설·제조 경기가 주춤하면서 광물 가격도 최근 안정적인데요.
에너지·원자재 비중이 큰 수입도 당분간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역성장을 벗어나 두 달째 ‘플러스’(+)를 찍은 만큼 6개월간 이어진 무역흑자 행진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생성형 AI를 전자기기마다 탑재, 신제품 쏟아진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외 업체들이 전자기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I가 장착되는 전자기기들입니다.
구글은 최신 스마트폰 픽셀8 프로에 대규모언어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삼성전자도 내년 1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4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동시통역 기능이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청소기와 오븐에, LG전자는 세탁기와 에어컨 등에 AI를 탑재해서 AI에 가전 전체를 제어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구상입니다.
이처럼 고성능 AI 탑재 기기가 늘면서 반도체 업체들도 최적화된 AI 칩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 9개월 만에 두 배로 치솟았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9개월 만에 두 배로 치솟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9월 말 기준 2.42%로 6월 말 대비 0.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23%포인트 올랐고, 대출 잔액은 134조 3000억 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와 은행을 제외한 모든 업권에서 연체율이 급상승했는데, 증권사의 경우 지난 6월 말 17.28%까지 올랐다가 9월 말 13.85%로 3.4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는 업권의 건전성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 브리핑이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너무 많이 찍었나"…완판 행진 이어가던 美국채 '적신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찍어내기만 하면 팔렸던 미국 국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무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3년 만기, 10년 만기, 30년 만기 국채 총 1080억 달러(약 142조 5000억 원)어치와 단기 국채 2130억 달러(약 281조 1600억 원)어치의 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재무부가 진행한 미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요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응찰률은 2.24배로 약 2년 만에 최저였기 때문에 이번 달 시장이 국채 물량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채 수요 위축이 재무부의 이자 비용을 높이고 실물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中, 우라늄 싹슬이…각국 원전확대 차질 우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중국의 공격적인 원전 연료 확보로 우라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우라늄 중개기업 옐로케이크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전 세계적인 원전 르네상스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이 우라늄 확보를 서두르는 가운데, 중국이 우라늄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공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원전 부흥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선언과 중국의 쟁탈전은 우라늄 가격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작년 자산 570조원 날렸던 美갑부 10명, 올해 600조원 늘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올해 주식시장 상승으로 억만장자들의 재산 가치도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올해 가장 많은 자산 이익을 얻은 10명은 연간 총 4560억 달러(약 602조 원)의 부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세계 32위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는 싱가포르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특히 미 증시의 급등세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 등 빅테크 기업 창업자들의 자산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 가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은 878억 달러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였고, 2위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메타의 주가가 연초 대비 190% 급등하면서 재산 가치가 727억 달러 늘었습니다.
◇ 원자재·유가 하락…중국 부진이 무역수지 호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한국 무역수지엔 호재인지 분석, 보도했습니다.
중국 시장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11월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디플레이션 신호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원유 생산 호조 등이 겹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자재 시장의 큰손인 중국의 건설·제조 경기가 주춤하면서 광물 가격도 최근 안정적인데요.
에너지·원자재 비중이 큰 수입도 당분간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역성장을 벗어나 두 달째 ‘플러스’(+)를 찍은 만큼 6개월간 이어진 무역흑자 행진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생성형 AI를 전자기기마다 탑재, 신제품 쏟아진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외 업체들이 전자기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I가 장착되는 전자기기들입니다.
구글은 최신 스마트폰 픽셀8 프로에 대규모언어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삼성전자도 내년 1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4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동시통역 기능이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청소기와 오븐에, LG전자는 세탁기와 에어컨 등에 AI를 탑재해서 AI에 가전 전체를 제어하는 역할을 맡긴다는 구상입니다.
이처럼 고성능 AI 탑재 기기가 늘면서 반도체 업체들도 최적화된 AI 칩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 9개월 만에 두 배로 치솟았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9개월 만에 두 배로 치솟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9월 말 기준 2.42%로 6월 말 대비 0.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23%포인트 올랐고, 대출 잔액은 134조 3000억 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와 은행을 제외한 모든 업권에서 연체율이 급상승했는데, 증권사의 경우 지난 6월 말 17.28%까지 올랐다가 9월 말 13.85%로 3.4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는 업권의 건전성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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