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 상한가 친 날…대상 명예회장, 20억 팔았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11 18:02
수정2023.12.12 07:54
대상그룹주들이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우선주를 전량 매각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욱 명예회장은 지난 8일(결제일 기준) 보유하던 대상홀딩스우 2만 8,688주와 대상우 4만 3,032주 전량을 장내 매도했습니다.
처분단가는 각각 4만 6,515원,, 1만 9,147원으로 총액으로 치면 각각 13억 3,442만 원,, 8억 2,393만 원 규모입니다. 두 종목을 처분하면서 21억 5,835만 원을 현금화한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5.22%) 밀린 4만 9,0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상승률은 무려 579%를 웃돕니다. 그동안 대상홀딩스우는 올해 7000원선에서 주가가 횡보했는데 한동훈 테마주로 엮이면서 최근 주가가 6배로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 및 관련주가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임세령 부회장은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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