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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3개월 장관, 5개월 차관도 총선 차출?…내각이 경력쌓기인가 vs. 인재 적극활용

SBS Biz 이한승
입력2023.12.11 10:03
수정2023.12.11 10:4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대상에는 취임한 지 3개월 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취임한 지 5개월 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포함됐는데요. 내각이 총선 출마를 위한 디딤돌이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한 정치권 소식,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측근들에게 실무적으로 신당 창당 준비를 지시했다고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날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른바, 낙-준 연대 가능성 있을까요?

Q.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개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당 사무처의 총선 판세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당 지도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고 했는데요. 신빙성이 낮을까요?

Q.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조기 해산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혁신위가 사실상 성과없이 간판을 내리면서 당 일각에선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김 대표가 거취를 결단할까요?

Q.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서 “출마 권유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난 9월 20일에 취임한 장관을 차출할 만큼 방문규 장관이 꼭 필요한 사람입니까?

Q.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첫 인재 영입 대상에 포함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도 수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수원의 5개 지역구를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는데요. 수원이 내년 총선 격전지 중 하나가 될까요?

Q. 지난 7월에 취임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총선 출마설도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장 차관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도 벅차다”면서 “지금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다”며 총선 출마설에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정말 출마를 안 할까요?

Q.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 등 윤 정부의 장관들이 총선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 여론이 긍정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 장관의 총선에 출마한다면, 전체 판세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국민의힘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에선 낙관론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내년 총선은 단독 과반이냐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는데요. 아직 총선까지 넉 달 넘게 남은 상황에서 낙관론이 역풍을 불러오진 않을까요?

Q. 차기 정치지도자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6%의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격차를 3%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내 첫 격돌인데요. 이 여론조사 어떻게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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