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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광고 봐야겠네'…유튜브 프리미엄 기습 가격인상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2.08 11:11
수정2023.12.08 19:29


유튜브가 8일 한국에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인상합니다.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는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월 8690원→1만450원) 이후 3년여 만입니다. 

신규 회원의 경우 1만4900원의 가격이 이날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기존 회원의 경우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 최소 30일 동안 기존 가격이 유지됩니다. 멤버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가격 정책에 동의해야 합니다. 

또 2020년 9월 이전 구독을 시작한 장기 회원의 경우 새 가격이 적용되기 전 최소 3개월의 기간 동안 기존 가격으로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영상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기능 사용 등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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