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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웍스, 미국서 K-시뮬레이션 기술력 입증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08 10:56
수정2023.12.08 10:56


가상훈련 플랫폼 전문기업 네비웍스가 최근 미국 ‘I/ITSEC 2023’에 참가해 가상훈련 소프트웨어 플랫폼 ‘VTB-X(Virtual Training Block–eXercise)’ 등을 선보이며 K-시뮬레이션의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세계 방산 소프트웨어 시장의 각축전이라 불리는 ‘I/ITSEC’(The Interservice/Industry Training, Simulation and Education Conference)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500여 개 전문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네비웍스가 공개한 ‘VTB-X’는 미래 전장 상황에 최적화된 합성훈련환경과 기존 방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운용성, 표준화, 호환성‧확장성, 유지보수성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개발돼 세계 각국 업계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VTB-X’의 특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디지털트윈, 2D‧3D ▲연합‧합동부대(육군‧해군‧공군‧해병대)의 형태별 훈련 시스템 ▲자동화된 시나리오 저작도구 및 훈련평가(LMS) ▲실기동(Live) 훈련 및 모의(Constructive) 훈련과 연계된 훈련 환경 조성 등입니다. 

네비웍스는 지난 15년 동안 디지털트윈 지구환경 구현(Digital Twin Earth)과 대대급 이하 계획수립‧전술 훈련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Training Simulation Software), 훈련계획‧준비‧실행‧평가 훈련관리 소프트웨어(Training Management Software) 등에 대한 선진 기술을 축적해오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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