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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기종 월 42개 생산 목표 2개월 늦춰"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2.08 07:05
수정2023.12.08 07:32


보잉이 737 기종의 생산량 확대를 연기합니다.

현지시간 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자사 대표  제품인 737 기종의 공급업체들에게 이같이 공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공급업체에서 생산 오류가 발생해, 생산 라인과 재고에서 검사를 받으면서 생산이 늦춰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일정이 늦춰지며 월 42대를 생산하려던 목표가 내년 2월로 변경됐고, 월 50대 이상을 생산하려던 목표도 2025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보잉은 팬데믹 이전 월 52대의 737 기종을 생산해 왔습니다. 

보잉의 데이브 칼훈 CEO은 "보잉은 한 달에 60대의 737을 생산할 수 있는 자본을 갖추고, 수요도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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