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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ASML·NXP·필립스·TSMC·SK·인텔·플러그파워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2.08 06:56
수정2023.12.08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윤 대통령 반도체 동맹 'ASML·NXP·필립스·TSMC'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네덜란드를 방문합니다. 네덜란드의 유력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해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현재의 반도체 동맹지도와 앞으로 주목해 봐야 할 네덜란드 기업들까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네덜란드 하면 우리나라와 먼 나라라고 느끼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자체가 수교 이후 처음이기도 하고. 하지만 반도체 산업에서는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나라죠?
- 尹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 동맹 구축"
- 11일부터 3박5일 네덜란드행…총리와 회담도 예정
- 이재용·최태원과 ASML 본사 방문…'클린룸' 공개
- 반도체 대화체 신설·MOU 체결·공동사업 발굴 협의
- 네덜란드, ASML·NXP 등 막강한 반도체 산업망 보유국
- 이재용·최태원 네덜란드와 스킨십…반도체 협력 확대?
- 이재용·최태원, 네덜란드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참여
- ASML 본사 방문…EUV 노광장비 등 공급 논의 전망
- EUV 장비 보유 격차…삼성 40여 대·TSMC 100대 이상
- 파운드리 참전한 인텔까지…EUV 장비 수급 전쟁 치열
- EUV 노광장비 독점 ASML, 반도체 업계 '슈퍼을'
- 노광장비, 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데 필요
- ASML의 EUV 노광장비,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
-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 EUV 노광장비 확보에 총력
- 제한적 생산능력에도 선주문 수요 견조…경쟁사 없어
- 삼성전자, 3분기에 ASML 지분 1.3조 원 추가 매각
- 2012년 ASML 지분 3.0%, 7000억 원에 매입한 삼성
- 올해 잇따른 ASML 지분 매각, 투자 재원 확보 차원
- 삼성 "40년 전 ASML 인수 제안 왔었다" 뒤늦게 알려져
- 1982년 필립스가 삼성전자에 ASML 인수 제안해 실사
- 당시 업력 짧고 삼성도 사정 넉넉지 않아 인수 포기
- 튤립·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실상는 '무역 대국'
- '슈퍼을' ASML·車 반도체 1위 NXP 보유한 네덜란드
- 네덜란드 본사 둔 NXP,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 1위
- NXP, 2006년 필립스에서 분사…현대차그룹과 협력
- 네덜란드 무역 흑자 책임지는 농축산물…수출 2위
- 지속가능 발전 위해 '수소 에너지 수송 허브' 비전도
- 로열더치셸, 네덜란드서 영국으로 이전…사명도 변경
- '탄소 중립' 법원 판결 및 배당세 원천징수 때문?
- 오는 10일 주주총회 열고 주주들에게 동의 구할 것
- 네덜란드 법원,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명령

◇ 최태원 서든 데스 'SK·인텔·플러그파워'

다음은 SK그룹 인사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최근 서든 데스, 돌연사를 언급하며 강도 높은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생각이 인사에서도 드러났습니다. SK의 지휘부를 전격 교체했는데요. 박사님, 이번 인사 눈에 띄는 부분이 많은데 우선 50대 최고경영자를 전진 배치했어요?
- SK그룹, 7년 만에 세대교체…수펙스 의장에 최창원
- '서든 데스' 위기 거론한 최태원, SK 지휘부 전격 교체
- 최종건 막내아들 최창원, 케미칼·바이오 사업 이끌어
- 50대 차세대 CEO 전진 배치…신규 임원 규모 축소
- 7개 계열사 CEO 교체…신규 선임 CEO 3명 ELP 수료
- 조대식·장동현·김준·박정호 등 부회장 4인 2선으로
- 최연소 임원은 '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 본부장
- 지난 10월 '서든 데스' 위험 언급한 최태원 회장
- 새 리더십 기용…'신속한 혁신·성과 창출' 메시지
- 추진력 강한 사촌 동생 최창원, 변화 주도할 2인자로
- '제대로 된 투자'와 지속 성장 모두 잡을 CEO 중용
- SK그룹 "세대교체 인사는 새로운 전환점 구실 할 것"
- 장녀 최윤정, 입사 6년 만에 SK바이오팜 임원 승진
-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 전공…2017년 SK바이오팜 입사
- 2019년 휴직했다가 2021년 복귀해 전략투자팀 이끌어
- 향후 신약 발굴·바이오 사업다각화 등 성과 기대
- '최태원 사촌 동생' 최창원 부회장, 그룹 2인자 등판
- "그룹의 '따로 또 같이' 경영 문화 발전시킬 적임자"
- 최창원 부회장, 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셋째 아들
- '기획·재무통' 최창원, 전문성·강한 실행력 갖췄다
- 2019년 가습기살균제 참사 청문회서 사과한 최창원 
- 2011년 불거진 가습기살균제 참사…피해자 다수 발생
-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만 총 810명
- 가습기살균제 원료 제조업체인 SK케미칼, 사과 없었다
- 법원 "SK케미칼, 애경에 가습기살균제 소송비용 배상"
- "미국서 제기된 소송 비용, 제조사가 보전해 줘야"
- 최태원 사위 윤도연, '모레' 공동대표서 최근 물러나
- 서울대 출신, 베인앤컴퍼니 근무하다 최윤정과 교제
- 컨설팅 출신 윤 씨, 반도체 업체 파두 근무하다 창업
- 파두의 신사업 부문 분사 형태…최태원 영향력 행사?
- 최태원 "노소영, 언론 플레이 말라"…양측 갈등 고조
- SK 뿌리는 1953년 선경직물, 최종건 섬유기업으로 출발
- 1973년 형 최종건 사망하자 동생 최종현 회장이 승계
- SK '한 지붕 세 가족' 체제…넥트웍스·디스커버리
- SK그룹 사촌 4형제 '공동경영'…최종건-종현 일가
- 최종현 회장 계에서 장남 최태원 SK㈜ 대표이자 총수
- 최종건 회장 일가에선 최신원 전 회장·최창원 부회장
- SK식 승계 문화, 가족회의 통해 최태원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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