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위헌' 독일, 내년 예산안 연내 처리 못 할 듯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2.08 06:05
수정2023.12.08 06:35
올해와 내년 예산에 대해 연방헌법재판소가 '위헌'으로 판단하면서 독일이 내년 예산안을 연내 처리할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카트야 마스트 독일 집권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선을 다했지만, 내년 예산안은 연내 확정되지 못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7일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독일 내각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해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내년 예산안에서 여전히 170억 유로, 약 24조 원이 구멍이 난 상황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임금체불 티맥스A&C, 결국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 2.차값만 1억? 그래도 잘 팔린다...하차감 돋보이는 '이차'
- 3.국민연금 가입 33만명 '뚝'…못 받을까봐?
- 4."머스크 '자율주행' 거짓말에 속았다"...테슬라 주주들 소송 기각
- 5.'157만명 빚 갚고나니 빈털터리'…라면 한끼도 편하게 못 먹어
- 6."왜 배달 안되지?"…여의도 일대서 배달 3사 서비스 중단
- 7.5만전자 대혼란…발등의 불 삼성전자
- 8.'택시 이래서 안잡혔구나'…카카오, 724억원 과징금 폭탄
- 9.1년 무단결근해도 연봉 8천만원…LH, 뒤늦게 파면
- 10.[단독]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사기 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