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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쉿' 익살 사진 화제…"부장 몰래 탈출하는 대리 표정"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2.07 07:45
수정2023.12.07 09:56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찍은 실시간 이재용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확산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이 회장은 '쉿'하는 동작처럼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오른손 검지를 입에 갖다 대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착용한 붉은 넥타이와 가슴에 달린 비표로 보아 해당 사진은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 총수 등과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회장은 시장에서 떡볶이와 만두 등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기업총수들과 함께 떡볶이 등을 맛보고 있습니다.]

사진이 주목을 받으면서 온라인에서도 화제입니다. 

한 네티즌은 "회식 2차 가기 싫어서 조용히 집에 가는 대리님 표정 같다"고 하자, 그 밑에는 "'부장님한테는 비밀로 해줘' 이러는 것 같네" 라는 답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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