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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제미나이 공개…"챗GPT보다 성능 뛰어나"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2.07 05:32
수정2023.12.07 05:50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새로운 AI 모델 제미나이를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는 이전 모델보다 더 정교한 추론과 정보 이해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고 들으며, 코딩까지 가능한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또 수학문제를 풀거나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게 설계됐는데, 순다르 피차이 CEO는 "우리 기술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모델을 내놓은 것은,  MS가 투자한 오픈 AI가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새 모델 출시를 미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구글은 현재 오픈 AI의 챗GPT보다 성능 평가에서 앞선다는 점을 여러번 강조했는데요.

제미나이는 울트라와 프로, 나노 3가지 버전으로 개발됐으며, 데이터 센터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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