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비트코인 4만4천달러 돌파…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2.06 07:55
수정2023.12.06 10:03
비트코인이 4만 4천 달러도 돌파하면서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낙관론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5% 오른 4만 4천299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4만 달러선을 넘은 뒤 5일엔 4만 2천 달러선을 넘기더니 오늘은 4만 4천 달러선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 4천 달러를 넘은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0개월 만입니다.
최근 급등세는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경 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옵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6.73% 오른 6천75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빗썸에서도 5.27% 오른 6천71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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