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 젭바운드, 미국 약국 판매 시작
SBS Biz 전서인
입력2023.12.06 06:07
수정2023.12.06 06:28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가 당국 승인을 거쳐 미국 약국에서 판매됩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젭바운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약 치료제로, 월스트리트는 내년 매출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젭바운드는 식욕을 줄이고 위에 들어간 음식물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돕는데, 시험 결과 환자 체중을 평균 2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젭바운드가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 PBM 중 하나인 시그나 공식 등재를 앞뒀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른 대형 PBM인 CVS헬스는 여전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올해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60% 급등해, 헬스케어 기업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