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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합병 MOU 체결…통합시 토종 OTT 1위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2.05 12:14
수정2023.12.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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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은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거쳐 주주사 간 MOU를 체결했지만 현재 상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CJ ENM은 티빙 지분 48.85%, SK스퀘어는 웨이브 지분 40.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실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내년 초 본계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업 통합이 마무리되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최대 930만 명(중복 가입자 포함)에 달해 토종 OTT로는 최대 업체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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